미 중앙정보국 비밀요원 신분 누출 사건인 '리크게이트' 연루혐의로 기소된 루이스 리비 전 미국 부통령 비서실장에게 2년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미 연방지법의 레기 월턴 판사는 딕 체니 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던 리비에게 위증과 사법방해 등의 유죄를 인정해 징역 2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징역형을 받은 리비의 아내와 자녀 등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으나 대통령이 개별 형사 사건에 관여하지 않아온 기존 관행대로 이번 사건에도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