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보커스 미국 상원 재정위원장은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커스 위원장은 "한국이 과학적인 기준에 따라 쇠고기를 수입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케 하고 있다"면서 "뼈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한국은 국제적인 기준을 준수하는데 많은 시간이 흘렀다"면서 "내 인내심이 고갈돼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