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세계 증시사상 최초로 시총 7천억 달러 돌파…이유보니? '깜짝'
↑ 사진=애플 |
'세계 증시사상 최초'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10일(현지시간) 장중·종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세계 주식시장 최초로 종가 기준 7천억 달러를 돌파해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애플 주식은 한때 122.15달러에 거래됐으며, 전날 종가보다 1.92% 높은 122.0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각각 장중·종가 신고가입니다.
이날 종가로 애플 시가총액은 7천107억4천만 달러(781조8천900억 원)에 달합니다.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이 7천억 달러가 넘은 것은 세계 증시 사상 최초입니다.
마감 40분 후 거래에서 애플 주식은 0.12% 추가로 올라 이날 장중 최고가보다 0.02달러 높은 122.1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까지 애플 주가 최고기록은 장중 120.51달러(4일), 종가 119.94달러(5일)였습니다.
애플은 지난 5일 주당 0.47달러의 배당을 했습니다.
이날 주가 상승은 미국의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가 애플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를 승객들이 비행 중 기내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는 소식과 애플 페이가 중국의 인렌(유니언페이)카드와 제휴해 중국에 진출할 것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의 영향을 받은
또 팀 쿡 최고경영자가 캘리포니아 북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애플 주가는 다우 지수(0.79% 상승)나 나스닥 지수(1.30% 상승)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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