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그의 소원이었다"…사연보니? '뭉클'
↑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한 장례식에 등장한 스타워즈의 스톰 트루퍼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고든 디콘의 장례식에는 스타워즈 스톰 투루퍼가 등장했습니다.
스톰 트루퍼 의장대는 마차를 호위하며 영국 웨일즈 카디프 지역의 한 교회까지 운구 행렬을 이끌었다. 또 이들은 디콘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교회 앞을 지키기도 했습니다.
이는 마치 스톰 트루퍼 군대가 악당 다스 베이더의 마지막 길을 호위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은 스타워즈를 너무 사랑한 디콘을 위해 마련한 아내와 지인의 선물이었습니다.
디콘의 부인 마릴린은 "그는 스타워즈에 미쳐있었다. 우리는 1977년에 그 영화를 처음 보러갔고 그 이후부터 그는 스타워즈에 집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 남편은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의 소원은 색다른 장례식을 치르는 것이었고 사람들은 다스 베이더 옷은 제외한 스타워즈 코스튬을 입을 수 있었다. 그는 이 장례식을 보고 정말 황홀해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콘은
한편 다스 베이더는 스타워즈에서 은하 제국의 통치자이자 악의 화신으로 그려지며 스톰 트루퍼는 다스 베이더의 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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