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가 스타이넘, 남북 평화 위해 DMZ 종단 나선다…“용서 화해 장 만들기 위해”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등 평화 위한 구보 펼친다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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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사진=AFPBBNews=News1 |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등 다수가 남북 평화를 위해 비무장지대(DMZ) 종단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대표 여성운동 단체 ‘위민 크로스 디엠지’는 11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매어리드 맥과이어 등 세계적인 여성운동가들이 오는 5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비무장지대(DMZ)를 북에서 남으로 걸어서 종단하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남북한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5 국제 여성 평화걷기’로 명명된 이 행사는 5월 20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며 국제여성 평화회의와 음악화, DMZ평화걷기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DMZ를 종단하는 평화걷기 행사는 24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DMZ 종단행사를 기획한 정책분석가 크리스틴 안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분단 70주년을 맞아 한국 역사에서 용서와 이해, 대화로 상징되는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DMZ 종단 승인을 받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이해하
DMZ 종단행사에는 1976년과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북아일랜드의 메어리드 매과이어와 라이베리아의 리마 보위를 포함해 모두 12개국 40여명의 국제 여성 운동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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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