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는 7월 후반 영변 원자로를 폐쇄할 계획이며 이후 차기 6자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이 베이징 주재 한 북한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북한관리는 6자회담 합의에 따라 7월 후반에 원자로를 봉인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원자로의 폐쇄는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초기단계 조치의 의무를 준수해왔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관리는 6자회담이 영변 원자로 폐쇄 이후에 열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