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천안함 폭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5일 천안함 폭침 사건과 관련 “2010년 5월 발표된 국제조사단의 보고서가 증거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해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천안함 사건 5주기를 맞아 “천안함은 미군 잠수함의 의도적인 충돌에 의해 두 동강이 났다는 것이 세계 여론과 과학자들의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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