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연합뉴스 |
이란의 핵협상 타결에 원유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란이 국제사회와 화해하면서 원유를 크게 방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따르고 있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2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내고 미국 등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국과 독일)과 이란이 6월말까지 이란의 핵 문제와 관련한 종합적인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핵협상 타결로 해외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유전 등을 개발할 가능성이
국제유가는 벌써 하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95센트, 1.9% 내린 배럴당 49달러 14센트로 마감했습니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에선 브렌트유가 2달러 1센트, 3.52% 내린 배럴당 5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