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최대 통신사인 슬로박 텔레콤이 8억 유로 규모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9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슬로박 텔레콤은 브라티슬라바 거래소와 런던 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한다. 슬로박 텔레콤은 슬로바키아에서 유선통신, 초고속인터넷 등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이번 기업공개는 슬로박 텔레콤 민영화 과정의 하나로 이뤄지는 것이다. 독일 1위 이동통신사인 도
지난해 슬로박 텔레콤의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은 3억1100만유로를 기록했고 매출은 7억6800만 유로였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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