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화산폭발, 50여 년 만에 다시…칠레 국립재난관리청 적색 경보 발령 '세상에!'
칠레 화산 폭발, 3월 남부 화산 이어 두 번째…'세상에!'
↑ 칠레 화산폭발/사진=MBN |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지난 22일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한 가운데 연이은 화산 폭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칠레 칠레 남부 지역에서 비야리카 화산 폭발이 있었습니다.
이번 화산 폭발은 비야리카 화산 폭발보다 더욱 위력적인 힘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 년 만입니다.
칠레 국립재난관리청은 적색 경보를
이에 화산에서 가까운 인구 1500명의 인근 엔세나다 마을과 다른 두 곳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칠레 국립광산 지질국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 이상 떨어진 푸에르토바라스 시와 푸에르토몬트 시 사이의 이 화산지대로 통하는 교통을 막고 최고 등급의 경계령을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