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일본 소니 사가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의 판매 가격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니가 북미 지역에서 60기가 하드 드라이브 플레이스테이션3의 가격을 기존의 599달러에서 1백 달러 낮춘 499달러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PS3는 경쟁사인 MS의 게임기 X박스 360 엘리트 버전의 가격인 479달러와 불과 20달러의 가격차를 보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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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2구간 경기.
결승선을 불과 얼마 안 남기고 일단의 무리들이 한꺼번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집단 추돌은 결승선에서 2.9킬로미터 이내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충돌로 뒤에 남겨진 선수들에게는 구간 우승자의 기록과 같은 기록이 인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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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카 레이싱 왓킨스 글렌 그랑프리에서 경주 도중 샘 호니시와 토니 케이난의 차량이 접촉했습니다.
경주가 끝난 후 붉은색 경기복의 호니시가 녹색 경기복 케이난에게 다가가 거세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호니시의 부친이 케이난을 밀쳐냈습니다.
케이난 측에서 다시 호니시의 부친을 넘어뜨리면서 순식간에 양팀 멤버들 사이에 몸싸움이 일어났으나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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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에서 열린 홈팀 베트라와 폴란드의 레기아 바르샤바의 인터토토 컵 경기 도중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내려와 난동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0-2로 패색이 짙던 레기아의 원정 팬들은 골 네트를 찢고 광고판을 부쉈고 경기는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최루 가스를 뿌리며 현장을 진압했고 난동에 가담한 1백여 명의 관중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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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야구 필라델피아와 콜로라도의 경기가 비로 잠시 중단됐습니다.
경기장 위를 덮어 놓은 비닐이 강풍으로 날려가자 선수들도 뛰어나와 경기장 요원들을 돕습니다.
세찬 바람에 선수들도 힘겨워하는 모습입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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