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호텔이 마음껏 울고 싶은 여성을 위한 객실을 마련해 화제다.
영국 온라인매체 데일리메일은 일본 도쿄도 신주쿠 요쓰야에 있는 미쓰이 가든 호텔이 최근 여성 고객을 위한 ‘크라잉룸’을 선보였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라잉룸’은 여성 고객들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실컷 울 수 있도록 방음처리된 객실로 최상급 화장지와 슬픈 영화 DVD수십편이 갖춰져 있다. 또 여성 고객들이 울기 전 화장을 지울 수 있는 클렌징 도구와 제품, 울
호텔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풀기에 우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고객들이 실컷 울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