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마틴 전 미국 연방통신위원장 |
페이스북은 12일(현지시간) 마틴 전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을 ‘모바일 및 글로벌 접근성’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조엘 캐플런 페이스북 글로벌 공공정책 담당 부사장은 “기술·통신 정책에 관한 케빈의 깊은 경험과 그의 창의성과 전략 비전은 세계를 연결하기 위한 우리의 사명에 매우 큰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이미 입증됐다”며 “그가 페이스북 팀에 전업 임원으로 합류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호사 출신인 마틴은 2001년 FCC 위원에 임명됐으며 4년 동안(2005~2009년) 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최근 2년간 컨설턴트로 일해 왔으며, 페이스북에 연결성, 주파수, 이동통신 등 관련
페이스북은 비싼 데이터 요금을 감당할 수 없는 저개발국 사용자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일부 인터넷 사이트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사업을 진행하고있다. 따라서 통신관련 전문가인 마틴은 페이스북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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