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관광지, 셀카봉 금지 시킨 이유는?…디즈니랜드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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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관광지 셀카봉 금지령, 왜 내려졌나 보니 ‘대박’
중국 유명 관광지, 셀카봉 금지 시킨 이유는?…디즈니랜드도 금지
중국의 유명 관광지에서 셀카봉이 금지되는가 하면 관광객 수도 제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중국 유명 관광지 셀카봉 금지 / 사진=MBN |
중국이 관광문화 개선을 위해 자금성 등 유명 관광지의 입장객 수를 다음 달부터 제한하기로 했으며, 셀카봉까지 금지하기로 했다.
지난 노동절 연휴, 베이징 고궁박물원의 관광객이 하루에만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산인해를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이 몰리면서 박물원 전시장 유리창이 깨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하고, 서비스에 대한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물원은 다음 달부터 입장객을 하루 8만 명으로 제한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단체 관람객들은 실명 온라인 매표를 통해 예약하도록 하고 기존의 티켓 판매부스도 없애 인파가 몰렸을 때 입장이 원활해지도록 했다. 이에 더해 자금성을 비롯한 수도박물관과 예술 박물관 등에서 셀카봉도 금지했다.
이에 수도박물관 측은 셀카봉 금지 이유에 대해 “박물관 내부에서 셀카봉을 휘두르게 되면 아무래도 다른 관광객에게 지장을 주게 된
또한 미국에 있는 디즈니 월드와 디즈니 랜드에서 놀이기구에 탈 때 셀카봉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기구가 수차례 멈추자 아예 셀카봉 사용을 금지했다.
세계 주요 박물관이 관람객의 편의 와 안전을 위해 셀카봉 불허 정책을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 테마파크에서도 셀카봉 사용이 제한된 것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