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공짜 동영상을 보기위해 5초간 봐야 하는 강제광고에 쇼핑기능이 삽입된다.
최근 검색결과에 구매버튼을 넣는 등 이베이·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업체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과 같은 연장선상이다.
구글은 20일(현지시간) 앞으로 유튜브 컨텐츠에 따라 붙는 광고동영상에 광고주의 웹사이트로 바로 연결하는 기능을 넣은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런 새로운 광고는 최근 구글이 발표한 모바일 유저들의 검색결과에 ‘구매버튼’을 넣었던 서비스와도 연결된다.
구글은 그간 자사의 동영상 컨텐츠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인 유튜브가 구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수익에는 뚜렷한 도움이 되지 않아 고민이 컸었다.
[이지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