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주도 국제 연합군의 작전으로 9개월 만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병력 1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블링큰 부장관은 이날 프랑스 앵테르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전이 시작된 이래 IS는 1만명 이상의 커다란 병력 손실을 입었다”며 “이것이 결과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이 작전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우리가 구상한 것은
블링큰 부장관은 최근 자전거 사고로 다친 존 케리 국무장관을 대신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S 격퇴 국제 대책회의에 참가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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