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을 억류하고 있는 탈레반은 인질 석방 협상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이 지역 탈레반 회의에서 인질들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 CBS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물라 압둘라 가즈니주 탈레반 사령관은 한국 정부 관리들도 참여한 가운데 전화로 협상을 벌였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며
압둘라 사령관은 또 여성 인질 억류를 둘러싼 비난에 대해서는 그들은 "무슬림을 기독교도로 개종시키기 위한 왔다"는 말로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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