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명차만 200대 이상 보유'
↑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 사진=MBN |
세계 34위의 부자인 알왈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 '사우디 왕자'가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인 알왈리드 왕자는 우리돈으로 약 35조 9600억원인 320억 달러 가량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했습니다.
알왈리드 왕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세계 부자 순위 34위를 차지하는 억만장자 왕자입니다.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는 사우디의 세계적 민간투자 회사인 '킹덤 홀딩컴퍼니' 회장직을 맡고 있고 씨티그룹, 트위터, 애플 등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영향력이 큰 아랍 경제인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그는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명차를 200대이상 보유하고 있고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객기 A380을 개인 전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의 돈은 향후 몇 년 간에 걸쳐 왕자가 만든 자선기구인 '알왈리드 자선사업'에 기부됩니다.
그리고 문화간 이해 증진, 지역사회 지원, 여성 권리 향상, 재난 구호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전에도 알왈리드 왕자는 이 자선기구에 35억 달러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