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새 재무장관 '유클리드 차칼로토스'…"협상 계속할 의향 있어"
↑ 그리스 새 재무장관/사진=MBN |
그리스의 새 재무장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야니스 바루파키스 전 재무장관의 후임으로 유클리드 차칼로토스가 임명 됐습니다.
그리스 새 재무장관인 유클리드 차칼로토스는 지난 4~6월 국제 채권단과 벌인 구제금융 실무 협상을 이끈 책임자로 알려져있습니다.
아테네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를 역임하고 2012년 국회에 입성 해 외무차관과 구
그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나 독자적인 길을 걷기 보다는 유로존에 잔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클리드 차칼로토스는 그리스 새 재무장관으로 취임하면서 "그리스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면서 "유럽 채권국들과 협상을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