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화산 폭발, 10년 만에 최대 규모…인근 주민 8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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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화산 폭발 소식 전해져
멕시코 화산 폭발, 10년 만에 최대 규모…인근 주민 80명 대피
멕시코 화산 폭발 소식이 전해졌다.
일명 '불의 화산'이라고 불리는 멕시코 서부의 콜리마 화산이 폭발해 11일(현지시간) 인근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다.
해발 3천820m의 콜리마 화산은 지난 9일 활동을 시작해 10일 오후 화산재와 용암을 내뿜으면서 움직임이 더욱 격렬해져 공공 안전 당국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현지 방송 등 언론이 보도했다.
한때 7㎞ 상공까지 치솟았던 화산재가 내려앉으면서 인근 마을에는 5㎝ 가까이 쌓이기도 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480㎞ 떨어진 콜리마 화산은 멕시코 중심부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한 화산으로 분류된다.
이
당국은 화산 반경 5㎞의 교통 통행을 차단하는 한편 활동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이 화산은 1913년 대폭발을 일으켜 화산재가 120㎞ 이상 확산하기도 했다.
멕시코 서부의 콜리마 화산이 11일(현지시간) 화산재를 내뿜으면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