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한시적 그렉시트 삭제 …"그리스의 운명은?"
↑ 유로존 정상회의 / 사진=MBN |
유로존 정상회의 합의안에서 논란이 됐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한시적 그렉시트) 항목이 삭제됐다고 회의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그리스의 개혁안 수용 여부와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협상 재개를 논의하는 유로존 정상회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리스가 채권단의 추가 개혁 요구를 거부할 경우 요구받게 되는 한시적인 유로존 탈퇴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의 강력한 요구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로존 정상회의에 앞서 이틀간 계속된
이 안에 대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그리스는 유로존에 잔류하거나 탈퇴한다"라면서 한시적 탈퇴는 고려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했습니다.
아울러 올랑드 대통령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막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