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4년째 이어진 가뭄 때문…진화작업도 별다른 진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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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얼마나 큰 불이기에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4년째 이어진 가뭄 때문…진화작업도 별다른 진전 없어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가 23건의 대형 산불 동시 발생으로 1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4년째 이어진 가뭄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사진=MBN |
소방관 8천여 명이 동원됐지만 진화작업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30일 산불 진화 도중 실종됐던 데이비드 룰 소방관이 이날 모독 국립산림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사우스 다코타주에서 산불 진화를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31일 캘리포니아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재난 복구를 위해 주방위군에 동원 명령을 내렸다.
벌런트 대변인은 기온이 떨어지면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폭풍에 따른 번개로 더 많은 산불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