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5명'
[MBN스타 김승진 기자] IT 100대 부자 순위에 한국인은 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초로 집계한 'IT 100대 부자' 순위에서 1위는 796억 달러(약 93조원)의 재산으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차지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500억 달러),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478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412억 달러)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래리 페이지(334억 달러)와 세르게이 브린(328억 달러) 등 2명의 구글 공동 창업자가 나란히 5, 6위에 오르며 순위를 이었다.
↑ 한국인은 5명/ 사진=MBN |
세계 100대 IT 부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1명이 미국 국적이고, 특히 이 가운데 40명이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었다. 100위 안에 모두 20명의 중국 IT부자들이 들어있었으며, 한국은 이건희 회장(100억 달러)과 이재용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34억 달러)와 김정주 NXC 회장(27억 달러) 등 게임업체의 두 40대 CEO가 60위와 79위에 올랐고,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23억 달러)은 92위를 기록해 100위 안에 총 5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인은 5명'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