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위안화 쇼크 화제, 부도 위험이 한 달 만에 최고…이유가 뭐야?
[김승진 기자] 한국의 위안화 쇼크가 화제다.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부도 위험이 한 달 만에 최고로 커졌고, 주가와 통화 약세도 두드러졌다.
국제금융시장과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전날 기준)은 57.56bp(1bp=0.01%포인트)로 나타났다.
↑ 한국 위안화 쇼크 / 사진=MBN |
부도 위험 지표인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8일(58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전격 인하를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 10일보다 4.08% 올랐다.
아시아 주요 16개국 가운데 같은 기간 한국보다 CDS 프리미엄 증가율이 높은 곳은 태국(7.71%)과 말레이시아(3.73%) 뿐이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