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를 강타하고 카이만 섬들을 남쪽으로 피해간 딘은 21일 오전 폭우와 함께 멕시코의 중요 관광지로 꼽히는 칸쿤과 코수멜이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유카탄 반도에 상륙한 후 멕시코만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칸쿤과 코수멜이 속해있는 멕시코 퀸타나 로오 주의 펠릭스 곤살레스 칸토 주지사는 칸쿤을 중심으로 10만여 관광객들이 머물고 있다가 허리케인 접근 소식과 함께 6만명이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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