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군사훈련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인 미 육군 레인저 스쿨을 여성 장교 2명이 처음으로 이수했습니다.
1950년 시작된 레인저 스쿨은 특수부대를 포함한 모든 전투병과를 여군에게도 개방하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여군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지난 4월 여군 19명이 자원했는데, 17명이 훈련을 못 견디고 퇴교했고, 2명만이 합격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경호실장이 레인저 스쿨을 수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