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이 수업을 듣는 대학 강의실에서 한 학생이 야한 동영상(야동)을 보다가 걸려서 도망가는 동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게재된 이 동영상 속 남학생은 수업시간에 노트북으로 야동을 보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강의실 안에서 여성의 신음이 크게 들리기 시작하자 주변 학생들은 수군대고 몇 명은 웃는다.
몰래 야동을 시청하던 남학생은 헤드폰의 단자를 잘못 꽂은 듯 매우 당황해하다 노트북을 들고 강의식 밖으로 뛰쳐나가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학생들은 박장대소가 터진다.
영상 속 야동을 보던 남학생은 호주의 몰래카메라 제작자 제이미 주다. 공개된 영상은 제이미 주가 지난 5월 유튜브에 공개한 난처한 대학 상황들’(Awkward Uni Situations)이라는 실험 영상의 일부분으로, 최근 편집본이 온라인상에 떠돌게 되며
제이미 주는 “지루한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싶었다”며 해당 영상을 기획한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제로 일어났다면 어땠을까”, “지루한 수업 시간에 재미를 선사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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