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2개 연방준비은행 중 한 곳인 애틀랜타 연준은행의 데니스 록하트 행장이 올해 안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록하트 행장은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열린 공공연금기금포럼에 참석해 “통화정책의 정상화, 즉 기준금리 인상이 올해 안 어느 시점에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록하트 행장의 발언은 중국발 경기불안이 전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나왔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도 개장 직후 한때 1000포인트 이상 폭락했다가 결국 588.47포인트(3.58%) 급락하며 정규
록하트 행장은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기본 전망은 지속적인 고용 증가, 서서히 이뤄지는 물가 상승과 동반되는 점진적인 성장”이라며 “이런 전망의 기반은 소비 지출, 기업 투자, 그리고 임금 및 소득증대에 연관된 사안들과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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