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 크루즈 결혼’ 톰 크루즈-니콜 키드먼 초대 못 받아

‘이사벨라 크루즈’ ‘톰 크루즈’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큰 딸 이사벨라 크루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부모인 두 사람 모두 결혼식에 초대 받지 못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5일 톰 크루즈와 니콜키드먼이 지난달 이사벨라 크루즈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벨라 크루즈는 지난달 말 자신의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몇몇의 친구들만을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사벨라는 결혼식에 자신의 부모를 초대하지 않았다. 톰 크루즈는 큰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결혼에 드는 비용 일체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에 의하면 이사벨라가 자신의 부모를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은 이유는 톰 크루즈의 종교때문이다.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인 점을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가 꺼려했고 결국 아버지를 초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사벨라와 그의 남자친구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을 톰 크루즈와 함께 보낸 바 있어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사벨라 크루즈’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사벨라 크루즈, 부모님 못와서 섭섭하겠네” “이사벨라 크루즈, 정말 종교 때문인가” “이사벨라 크루즈, 그래도 톰 크루즈가 비용 일체를 지불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