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리 증시에 큰 악재는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인데요
증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
그어느때보다 기대가 높았는데 이번에도 선진국지수 편입에 실패했군요.
그렇습니다.
한국 증시가 3번째 도전에도 불구하고 FTSE 선진국지수 편입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FTSE는 방금전 자료를 통해 한국 증시를 선진국지수에 편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FTSE지수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증권거래소가 1995년 공동으로 설립한 투자지표인데요.
세계적으로 77개국 연금펀드,펀드매니저,투자은행,증권거래소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FTSE시장에서 신흥시장, 신흥시장중에서는 선진신흥시장으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당분간 현재 위치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진국 증시 진입 실패가 우리 증시에 큰 악재는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그동안 선진국지수 편입 기대감이 우리 증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금리인하로 글로벌 증시의 상승 반전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는 전망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잠시후 기자회견이 끝난뒤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