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행정법원 로이 피어슨 판사로부터 바지를 분실했다며 5천400만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소송을 당했던 한인 세탁업주 정진남씨가 문제가 된 세탁소의 문을 결국 닫았습니다.
정씨의 변호사인 크리스 매닝은 성명을 통해 "어처구니 없는 소송이 미국인들과 소상인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
정씨 부부는 피어슨 판사가 제기한 소송 1심 재판에서 승소했지만 지난 2년여에 걸친 법정다툼으로 인해 금전적인 부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 이번에 사업을 정리하게 됐다고 매닝 변호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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