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용의자 2명 검거작전 도중 사망

↑ 파리 테러 용의자 2명 검거작전 도중 사망 <사진출처 = MBN>

‘아바우드 사망’ ‘파리 테러’ ‘파리 테러 용의자 사망’
파리 테러 용의자 2명이 프랑스 파리 외곽에서 검거 작전 도중 총격전에서 사망했다.
현지 시각 18일 프랑스 파리 외곽의 생드니에서 파리 테러의 총책임자로 알려진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에 대한 검거작전이 펼쳐졌다. 프랑스 검찰은 검거 경찰과 군 특수부대가 생드니 중심가의 아파트에 아바우드가 숨어 다른 과격 이슬람주의자들과 함께 또다른 테러를 계획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전 끝에 용의자 여성 1명은 자폭했고, 다른 1명은 경찰에게 사살됐다.
이후 프랑스 정부는 “테러 용의자 7명을 체포했고, 경찰 5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시각 19일 검찰은 성명을 통해 여성을 포함해 2명이 숨졌는데, 숨진 사망자 중 한 명의 지문 감식 결과 아바우드의 것과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자살한 여성은 아바우드의 사촌으로 알려졌다.
아바우드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바우드 사망, 파리 외곽에서 숨어있었구나” “아바우드 사망, 용의자에 사촌 끌어들였네” “아바우드 사망, 총격전 끝에 사망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