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에서 8살 소녀가 유방암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가 의사보다 정확하게 유방암 조직을 식별해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입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유타주에 사는 8살 소녀 크리시 터너는 지난달 가슴에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명은 분비성 유방암으로 전체 유방암 환자의 1% 정도만 걸리는 희귀병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유방암 진단 소녀 어머니
- "우리 가족은 이겨낼 거에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딸 곁을 지킬 겁니다."
학계는 이 소녀를 분비성 유방암 진단을 받은 최연소 환자로 보고 있습니다.
세포 조직 사진을 본 비둘기가 노란 막대를 부리로 쫍니다.
사진에서 암세포가 발견됐다는 신호입니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은 비둘기가 의학 영상만으로 암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1,800여 종의 사진을 기억할 수 있는 비둘기의 시각 능력을 활용한 건데, 웬만한 전문 의사보다 정확도가 높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만화 속 주인공이 되고자 갈비뼈 6개를 제거한 여성이 화제입니다.
이 여성이 되고 싶었던 건 만화영화 속 등장인물 제시카 래빗.
그녀가 받은 성형수술만 15번, 투자한 돈은 1억 3천만 원이 넘습니다.
반면, 이 남성은 뼈를 깎는 고통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으로 꽃미남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아 SNS에서 인기입니다.
사람들은 남성의 본명 대신 그를 리틀 디카프리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