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일수록 노인성치매인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낮지만, 일단 치매에 걸리면 학력이 낮은 환자보다 기억상실이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찰스 홀 박사는 고학력자는 치매로 이행되기 전의 기억력 저하가 학력 1년당 2.5개월씩 지연되
홀 박사는 1894-1908년사이에 출생한 488명을 대상으로 1980년대부터 최장 16년
까지 추적하면서 학력과 치매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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