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쇼핑몰만 따라 걸었어요!”
1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CBC 뉴스 보도를 인용, 걷기로 약 100kg 이상을 감량한 캐나다 뉴브런스윅주(州)의 50세 신디 해치(Cindi Hatchey)에 대해 보도했다.
7년 전 신디 해치의 몸무게는 무려 181kg. 거대한 자신의 몸무게 때문에 생명의 위협까지 느낀 그녀가 다이어트로 선택한 방법은 ‘쇼핑몰 걷기’다. 육중한 체중으로 인해 뛸 수가 없었던 신디는 집 인근 프레더릭턴에 있는 리젠트 몰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7년 동안 꾸준히 ‘쇼핑몰 걷기’를 이어온 덕분에 현재 그녀의 몸무게는 108kg을 감량한 73kg. 신디의 ‘쇼핑몰 걷기’는 어느새 ‘쇼핑몰 달리기’가 됐다. ‘쇼핑몰 달리기’와 함께 한 그녀의 철저한 식이요법 조절도 그녀의 다이어트를 돕는데 한몫했다. 신디는 지금도 자신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월·수·금 주 3회 리젠트몰을 찾는다.
쇼핑몰 걷기(Mall Walking)는 날씨와 상관없이 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핑몰 걷기, 효과 좋네” “쇼핑몰 걷기, 쇼핑도 하고 살도 뺀다” “쇼핑몰 걷기, 날씨 상관없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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