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열차 폭탄 테러 사건의 주범에게 4만 년의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스페인 언론은 반테러 법정이 열차 폭탄테러 주도자 3명에게 사망자 한 명에 30년, 부상자 한 명에 20년씩을 부과해 4만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현행법은 최대 40년 이상 복역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 이번 선고는 스페인 국민의 분노를 반영한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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