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격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건물들.
방송국도, 이슬람 사원도 겨우 형체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폐허가 되어버린 이곳에서, 갈 곳 없는 아이들 세 명이 드론을 향해 인사를 합니다.
최근 러시아의 드론 촬영 회사가 시리아의 3대 도시 홈스를 촬영한 영상인데요.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며 혁명의 수도로 불렸지만, 이제는 버려진 도시가 됐습니다.
반군과 정부군의 전쟁은 5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홈스, 대체 언제쯤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참전 용사에 혼쭐난 편의점 강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편의점.
흰색 마스크를 쓴 남성이 들어오더니, 갑자기 강도로 돌변하느데요!
편의점 주인에게 총을 겨눈 채 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순순히 따르는 듯하던 편의점 주인.
잠시 뒤 강도에게 주먹을 날리더니 단번에 제압합니다.
알고 보니 이 편의점 주인은 이라크 전쟁에도 파병됐던 퇴직 군인이었고, 혼쭐이 난 강도는 총을 빼앗긴 채 줄행랑을 칩니다.
이 강도 정말 운이 없네요.
<"목욕 안 해!"…죽은 척하는 강아지>
이번에는 호주로 가 보겠습니다.
귀여운 초콜릿 색 강아지가 풀썩 쓰러지는데요.
주인이 몇 번을 일으켜 세워도 자꾸 누워버립니다.
의식은 있는 것 같은데….
어디 아픈걸까요?
알고 보니 이 강아지, 목욕하기 싫어서 자꾸 죽은 척을 하는 거라네요.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