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현재 힐러리가 매직넘버 2383명 중 96.2%의 지지를 확보한 상태지만 샌더스는 7월 전당대회까지 경선 완주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공화당 유력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사업과 관련해 세금 미납·연체·분쟁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USA투데이는 이날 “법원 기록과 재산 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세금 미납, 과세 조정과 관련해 트럼프 회사를 대상으로 한 징수기관의 소송, 조세 분쟁 건수가 100건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1980년대 말부터 지난 3월까지 거의 매년 징수기관과 분쟁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해 6월 이후에도 트럼프 계열사중 한 곳이 뉴욕 주정부로부터 연체 또는 미납된 세금 1만3000달러(약1550만원)를 완납하라는 요청을 5차례 이상 받았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가 조직적으로 보유자산 가치를 떨어뜨려 세금을 덜 내도록 분쟁을 일으키거나 징수기관이 다른 조치를 취할 때까지 아예 세금을 내지않고 버티는 전략을 구사해 온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트럼프 모기지 벤처(1580달러), 트럼프 안트러프러너 이니셔티브(1747달러) 등이 세금을 미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뉴욕주 조세국은 세금을 미납한
[워싱턴 = 이진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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