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펨브룩셔 국립공원의 거리입니다.
한 SUV 차량 뒤편에 벌레들이 벌떼처럼 달라붙어 있는데요.
맞습니다.
벌떼처럼 붙어 있는 이 벌레들은 말 그대로 벌떼입니다.
이 벌떼들은 차량 안에 있는 여왕벌을 구하려고 모인 건데요.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겁에 질린 차 주인은 결국 양봉 협회에 신고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거된 2만 마리의 벌들은 다음날 또 같은 차량을 습격했다고 하는데요.
여왕벌을 향한 충성심이 그저 대단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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