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도 같은 상황입니다.
꼬마는 어른으로, 사자는 검은색 재규어로 바뀌었을 뿐이죠.
하지만,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과 재규어 사이에는 보호 유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남성을 향해 엉금엉금 다가오는 재규어.
딱 먹이를 잡기 전 그 걸음인가요?
남성이 갑자기 몸을 돌리자 남성을 덮치는가 싶던 재규어가 재롱을 부리며 안깁니다.
누가 봐도 친해 보이는 사이, 심지어 재규어의 얼굴에 입을 맞추기도 하는데요.
이 재규어는 멕시코의 한 재규어 재단에서 보호를 받는 중입니다.
씨엘로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이 재규어를 어릴 때부터 돌봐온 친구와도 같은 사이죠.
거대한 재규어를 등 뒤에 두고도 왜 이처럼 여유로운 모습이었는지 이제 이해가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