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크 칸 런던 시장이 오는 23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잔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13일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칸 시장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EU가 우리 삶의 방식에 중요하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캠페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EU 잔류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EU 잔류가 매우 중요하다고 동료 시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칸 런던 시장은 노동당 소속이지만 보수당의 수장인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와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함께 펼쳐 온바 있다.
그는 “우리가 EU를 떠
칸 시장은 아울러 “우리가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와 하는 교역은 또 어떻게 할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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