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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남편 야근 반대 행위예술… "한국은 아내도 출근해야"

기사입력 2016-08-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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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남편의 야근 때문에 외로워하는 아내들을 표현한 행위예술이 국내 한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br />
↑ 중국 상하이에서 남편의 야근 때문에 외로워하는 아내들을 표현한 행위예술이 국내 한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에서 펼쳐진 남편의 야근을 반대하는 행위예술이 온라인 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중국 여성 40명이 흰색 잠옷 차림으로 남편의 야근을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이 게재되자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사진은 한 외신이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고독한 소파’라는 제목의 행위예술을 촬영한 것이다.
여성들은 들고 있는 팻말에 ‘넌 너의 상사를 원하니, 나를 원하니’, ‘아무리 비싼 고급 레스토랑도 너랑 집에 돌아와서 밥을 먹는 것보다 못해’, ‘나 임신한지 4주 된 걸 아니’, ‘너랑 쇼파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는 게 나에겐 사치야’, ‘내 마음은 테이블 위에 있는 음식보다 차가워’라고 외로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 외신은 한 조사결과를 인용해 “매주 추가 근무를 한다고 대답한 응답자 비율이 72.6%”라며 “야근은 모두가 관심을 가

져야 할 사회적 질환이 됐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한국은 아내도 출근하고 야근하기 때문에 저런 행동을 할 여유가 없다” “아이들이 부모를 돌려달라는 시위를 할 수도 있지만 학원에 가야 해서 시간이 없다”는 등 자조 섞인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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