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브루스터 카운티에 있는 알파인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CNN은 8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14세 여학생 한 명이 다른 여학생을 쏘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브루스터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9시께 학교 밴드 연습장에서 발생했다. 다섯 발의 총성이 울린 가운데 총에 맞은 여학생이 외부로 뛰쳐나와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의 폐쇄 명령으로 교실에 있던 재학생 280여명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화장실에서 스스로를 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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