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과학아카데미 발표회장의 스크린에 금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 모습이 비치고 있다. 왼쪽부터 미국의 데이비드 사울리스 워싱턴대 교수, 덩컨 홀데인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코스털리츠 브라운대 교수.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데이빗 사울리스(82) 미국 워싱턴대 교수, 던컨 홀데인(65)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코스터리츠(74)브라운대 교수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벨위원회는 3명의 과학자가 ‘위상 상전이’와 위상물질을 이론적으로 발견해 새로운 개념의 초전도체와 양자컴퓨터 개발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상금 800만 스웨덴크로네(약 10억 2520만원)를 받게 된다. 이 중 가장 먼저 관련 연구를 주도
한편 노벨위원회는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한 데 이어 5일 화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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