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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심 송전선로서 불…58만 가구 정전

기사입력 2016-10-13 06:16 l 최종수정 2016-10-13 08:03

【 앵커멘트 】
어제(12일) 오후 도쿄전력의 송전시설에서 불이 나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시내 58만 가구가 정전된 데다 일부 지하철이 멈춰서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김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대지만 지하에서 올라오는 연기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도쿄 도심에서 25km 거리에 있는 지하 송전선의 케이블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를 공급받는 58만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세이부 지하철이 멈춰 섰고 정부 시설이 몰려 있는 도쿄 가스미가세키의 일부 관공서도 정전됐습니다.

거리의 신호등이 꺼져 경찰들이 수신호로 퇴근길 교통을 유도했습니다.

또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고 화재 탐지기 오작동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대규모 정전은 불이 난 지 1시간 반 뒤인 4시 반쯤 복구됐습니다.

도쿄 전력 측은 절연 상태여야 할 송전케이블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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