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디넓은 바다에 고양이 한 마리가 헤엄치고 있습니다.
육지로 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역부족이죠,
이 모습을 보고 바다에서 쓰레기를 치우던 터키 환경부 직원들이 도움을 주려고 다가갔는데,
또 다른 위협으로 착각했는지 자신을 구원할 뜰채를 격하게 거부합니다.
한참을 애를 쓰던 직원들이 이번엔 쓰레기를 건져 올리는 데 쓰이는 컨베이어 벨트를
내려줬는데요,
'천국의 계단'이라고 생각한 걸까요?
강하게 거부하던 고양이는 어디가고 재빨리 배 안으로 뛰어 올라오죠,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느라 온몸에 상처가 났다는데요,
보살핌을 받고 이제는 건강을 되찾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