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다호주의 한 가정집.
참새 한 마리가 창틀에 앉아 있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도망가지도 않고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바로 수조 탱크의 물을 마시다 그만 발을 적시고 만 것인데요.
추운 날씨 탓에 젖은 발이 철봉 위에 꽁꽁 얼어 붙은 겁니다.
이것을 목격한 집 주인은 참새에게 다가가 따뜻한 손으로 감싸는데요.
따뜻한 입김으로 참새의 언 발을 녹이기 시작하고 참새의 발을 철봉에서 떼어냅니다.
쥐었던 손을 펴자 참새는 자유를 찾아 하늘 높이 날아갑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