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의 한 미술관에 무장 강도들이 침입해 세잔과 반고흐, 모네의 작품 등 1억 스위스프랑, 약 1천5백50억원 상당의 미술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스위스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도 전례가 없는 최대 규모의 미술품 도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 고흐의 '꽃이 핀 밤나무' 등 도난 작품들이 이미 대중에게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에 범인들이 팔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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