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가 독립을 선언한 직후 코소보 내의 유엔과 유럽연합, EU 빌딩에 수류탄이 던져지고, 세르비아 주민들이 베오그라드 주재 미 대사관에 돌을 던지는 등 우발적인 폭력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미토로비차시에선 유엔과 EU 건물을 향해 2개의 수류탄이 던져졌으나 1개만 터졌으며, 인명피해 등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또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선 코소보 독립에 항의하는 세르비아 주민들이 미국 대사관에 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