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중구 필동 일대에서 포켓몬 고를 하고있다. [김호영 기자] |
NHK방송은 3일 공익재단법인 일본생산성본부가 올해 신입사원을 '포켓몬고'형으로 이름지었다고 보도했다.
일본생산성본부는 신입사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취득하면서 취직활동을 해온 모습이 포켓몬GO 게임과 닮았다는 점에서 별명을 지었다. 포켓몬GO 사용자들이 발견하기 어려운 캐릭터를 찾아다니는 것처럼 취업 준비생들이 인기 있는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남들이 손에 넣기 어려운 정보를 스스로 찾아다니는 점이 닮았다는 것이 생산성본부의 설명이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어디라도 갈 수 있는 의지를 업무에서도 발휘하면 좋겠지만 과도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일에만 열중하지 말고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생산성본부는 일본 취업시장의 동향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